용납될 수 없는 일본의 독도 침탈행위

분류없음 2008/07/17 08:39

일본이 또 우리 고유의 영토이며, 엄연하게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독도를 자기네 영토라는 억지를 부리고 있어 우리 국민들의 분통을 터뜨리게 하고 있다. 지난 5월 독도문제가 일본 중학교의 사회교과용 새 학습 지도요령서에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표기하고 학생들에게 가르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우리의 심사를 뒤틀리게 하더니 이제는 일본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학생들에게 교육시키겠다는 것이다.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한일 정상 간의 합의가 이루어진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같이 상대의 뒤통수를 치고 우리 국민들의 분노를 자극하는 행동은, 저질 깡패만도 못하는 짓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이 같은 깡패 근성은 일본의 일부 언론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는데, 일본의 유력 언론인 요미우리신문(15일자)은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 방문(7.9)시에 후쿠다 총리로부터 일본 독도 영유권 방침을 통보받고,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고 거짓을 보도함으로써 우리의 내부 분열마저 기도하는 작태까지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와 언론이 함께 독도 침탈 행위를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의 의회 도서관에서는 독도 관련 자료의 분류어를 현재의 독도에서 일본에게 유리한 ‘리앙크루트 암석’으로 바꾸려다 캐나다 토론토대 동아시아도서관 한국학 책임자(김하나)의 강력한 항의를 받고 무기 연기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일본의 독도침탈 행위에 대해 우리는 일본 정부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주일 대사를 소환하는 등의 외교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리고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초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일부 시민들은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망령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양심적인 일본 학자들과 독도를 연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독도가 일본의 영토가 아니라는 것이 과거 일본 정부당국(1696년, 1870년,1877년)에 의해 입증되었다고 주장하고 있고, 우리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음에도 일본이 독도를 자기들의 고유의 영토라고 억지를 부리면서 학생들에게 교육시키려하는 것은 독도를 분쟁지역화하여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하려는 장기적인 속셈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일본은 내년에 발표될 예정인 고교 해설서에도 독도 영유권문제를 더 강력하고 직설적으로 주장하는 내용들을 포함시켜 나가면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국제사회에 부각시켜 나가려 할 것이다. 나아가 해상보안청의 독도 인근 해저탐사를 추진함으로써 우리를 자극함과 동시에 총리의 신사참배와 역사왜곡을 병행해 나갈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일본 정부당국과 일부 언론, 우익분자들이 합작으로 만들어 내고 있는 독도 침탈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 규탄해야 한다. 그리고 장기적인 계획 하에 대비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


우리의 정치권에서 독도보전 특별법을 제정하여 장기적으로 대처해 나갈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여야와 진보.보수가 일본의 독도 침탈행위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독도의 실효적인 지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 현재 1가족이 살고 있는 독도를 더 많은 주민들이 살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해나가야 한다.


이 같은 실효적인 지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에 독도가 불변의 우리 땅임을 역사적인 실증자료와 근거를 중심으로 홍보하고 일본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해 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일본의 양심적인 학자들의 주장과 글을 적극 소개함으로써 일본의 주장이 허구임을 입증시켜 나가야 한다.


또한 우리의 민간단체들과 우리 국민들 모두는 한마음 한 뜻으로 독도문제에 임해 나가야 한다.
지난 7월9일, 가수 김장훈은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A15면)에 동해와 독도관련 전면광고를 게재하여 우리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내년에도 20여 개국에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는 광고를 게재할 예정으로 있다고 한다. 온 국민이 이 같은 자세로 독도문제나 역사왜곡 문제에 임해야 할 것이다.


우리 고유의 영토를 끝까지 지켜나갈 수 있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우리의 국력을 향상시켜나가는 길이다. 국력이 쇠약해지게 되면 종국에는 영토도 잃게 되고, 국민들은 먹고살기 위해 동남아의 몇몇 나라들처럼 세계의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게 될 것이다. 어려울 때일수록 온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국가적인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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